올해 서울대 공대 졸업생의 평균 학점을 조사한 결과,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학생들의 성적이 일반고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목고와 일반고 학생의 학력차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최근 서울대 등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고교등급제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서울대 공대는 23일 “올 2월과 8월 졸업생 909명 가운데졸업 평점이 3.6이상인 성적 우수자 135명 중 과학고 출신이 56명으로 4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들 졸업생의입학 연도인 97년 과학고 출신은 1,379명 가운데 370명으로 27%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과학고 출신의 학업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윤창수기자 geo@
이는 특목고와 일반고 학생의 학력차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최근 서울대 등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고교등급제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서울대 공대는 23일 “올 2월과 8월 졸업생 909명 가운데졸업 평점이 3.6이상인 성적 우수자 135명 중 과학고 출신이 56명으로 4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들 졸업생의입학 연도인 97년 과학고 출신은 1,379명 가운데 370명으로 27%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과학고 출신의 학업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윤창수기자 geo@
2001-10-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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