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진행자 대폭 교체

SBS 라디오 진행자 대폭 교체

입력 2001-10-16 00:00
수정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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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가 오는 22일부터 각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대폭 교체하는 등 가을개편에 들어간다.

러브FM(103.5㎒)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진행하는 트로트 가요 프로그램 ‘태진아의 대한민국 가요쇼’(오후 4시5분)가 신설된다.낮 시간대에는 개그맨 백재현이 진행하는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 ‘백재현의 와와쇼’(낮 12시30분)가 새로 전파를 탄다.세태풍자 코미디와 각종 가요가 함께 방송된다.하루의 연예가 소식을 종합해서 정리해주는 ‘오종철의연예가 리뷰’(오후 7시20분),심야음악프로그램 ‘박은경의 러브플러스’(새벽 2시) 등도 새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시사정보프로그램 ‘SBS 전망대’(오전 6시5분)는 숙명여대 박재창 교수에서 전직 언론인 이인원씨로 진행자가 바뀌었다.또 그동안 매달 진행자가 바뀌어 온 ‘책하고 놀자’(오전 11시5분)에는 소설가 김영하씨가 고정진행자로 들어앉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인터넷 생방송 도중 심한 욕설로 물의를일으키며 중도하차했던 탤런트 박철을 다시 DJ로 기용한 ‘박철의 두시 탈출’(오후 2시)도 신설됐다.

2001-10-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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