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10명중 9명 영어만으로 수업 못해

영어교사 10명중 9명 영어만으로 수업 못해

입력 2001-10-15 00:00
수정 2001-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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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초·중·고교 영어교사중 영어만으로 수업할 수있는 교사는 10명 중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초·중·고교 영어교사 9,678명을 대상으로 수업진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는 초등학교 11.7%,중학교 3.9%,고교 2.9%로 평균 7.9%에 불과했다.

수업의 일부를 영어로 진행할 수 있는 교사는 초등학교 81.5%,중학교 94.5%,고교 73.0% 등 전체의 82.4%였으며,교재 읽기를 제외한 나머지 수업을 우리말로만 진행하는 교사도 초등학교 교사의 6.8%,중학교 1.6%,고교 24.2% 등 전체의 9.7%에 달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최근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해 외국어시험 가산점반영비율 상향조정,교사들에 대한국내외 연수프로그램 강화 등 4개년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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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주기자 rara@

2001-10-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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