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료 실제 인상폭?

서울 택시료 실제 인상폭?

입력 2001-10-04 00:00
수정 2001-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식 인상률은 25.28%,체감 인상률은 40%’.

지난 9월부터 서울지역 택시요금이 공식적으로는 25.28%올랐지만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인상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30∼40%에 이르러 검증작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요금 인상] 지난달 1일부터 공식 적용되고 있는 택시요금인상률은 평균 25.28%.일반택시는 기본요금(2㎞까지)이 1,300원에서 1,600원으로 23.08%(300원) 인상됐으며,이후 100원씩 붙는 거리요금 단위는 210m에서 168m로 20.0%,시속14.75㎞ 이하일 때 100원씩 가산되는 시간요금 단위는 51초에서 41초로 19.6% 올랐다.시는 이같은 계산법에 따라 요금을 산출하면 평균 탑승거리 5.15㎞를 기준으로 25.28%의 인상효과가 있다며 이를 공식 발표했다.

[체감 인상률] 공무원 임모씨는 은평구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일산 정발산역 입구까지 갈때 인상 전에는 1만원 안팎이면 됐지만 지금은 1만4,000원 정도가 나온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간대지만 요금이 40% 정도 더 나온다는 것이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도 30% 이상 올랐다는 반응이 많다.서울∼일산 구간을 주로 운행하는 박모씨는 “요금 인상규모가 공식 발표수치보다 큰 것은 분명한 것같다”며 “그러나 손님이 줄어 수입은 전보다 별로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입장] 타이어의 마모 정도나 운전습관에 따라 같은교통환경에서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요금이 달라질수 있다며 평균 25.28% 인상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서울시 관계자는 “요금인상폭과 관련한 시민들의오해를 풀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수증발급기 장착이 모두완료되면 실제 인상률을 한번 검증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