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남(安正男)건설교통부 장관이 28일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건교부 박상우 장관 비서관은 안 장관이 오후 1시 10분쯤비서실로 전화를 걸어와 “병원에 오래 입원해야 될 것 같다.건교부장관 자리는 하루도 비워둘 수 없는 자리인 만큼본인으로서는 물러나는 것이 도리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건교부 직원과 보도진에게 그동안 후의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 장관은 오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 사의를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안 장관이 심리적 부담 때문에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안 장관의 거취문제는 최종적인 정밀 건강진단 결과가 나온 뒤 생각할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청와대의 입장은 유보적이며 당장 결론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추석연휴 이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장관은 지난 27일 오전 출근준비를 하던 중 지병인 당뇨병과 근육암이 재발,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오풍연 전광삼기자 poongynn@
건교부 박상우 장관 비서관은 안 장관이 오후 1시 10분쯤비서실로 전화를 걸어와 “병원에 오래 입원해야 될 것 같다.건교부장관 자리는 하루도 비워둘 수 없는 자리인 만큼본인으로서는 물러나는 것이 도리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건교부 직원과 보도진에게 그동안 후의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 장관은 오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 사의를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안 장관이 심리적 부담 때문에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안 장관의 거취문제는 최종적인 정밀 건강진단 결과가 나온 뒤 생각할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청와대의 입장은 유보적이며 당장 결론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추석연휴 이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장관은 지난 27일 오전 출근준비를 하던 중 지병인 당뇨병과 근육암이 재발,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오풍연 전광삼기자 poongynn@
2001-09-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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