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치구 人事모델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치구 人事모델은”

입력 2001-09-28 00:00
수정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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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의 인사운영이 수술대에 올랐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28일 구청 강당에서 ‘인사운영 개선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열어 인사혁신안을 도출할예정이다.

토론회에는 학계를 비롯해 시민단체·직장협의회 등이 참여하며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운영 개혁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감사·총무·재무·구의회 등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는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공개모집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 근무성적 평정 및 승진심사시 다면평가제를 통해 실적주의 인사원칙을 구현하고 전문 보직관리제를 실시하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사행정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위직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진작을위해 6급 장기근속자중 희망자를 선발,1∼2년후 퇴직을 조건으로 승진시키는 ‘조건부 승진제’ 도입문제도 토론 주제로 설정됐다.

인사청탁 공무원은 명단을 공개,정실주의 인사의 폐혜를예방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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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09-28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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