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그룹 박순석(朴順石·60)회장의 상습도박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金洪一)는 27일 “박 회장에 대해 추가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9일쯤 기소할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1차 기소기일 만기가 다음달 3일 개천절 휴일이고 박 회장의 범죄사실이 명백한 만큼 기소일을 일찍 잡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박 회장과 내기골프 등 상습도박을 한 10명에게 전화를 걸어 소환했으나 2명만이 출두,이들을 상대로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10명 모두 영장을 청구하기엔 범죄사실이 미약하며 영장이 기각된 D건설 대표 이모씨(44) 등3명도 영장 재청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검찰은 “1차 기소기일 만기가 다음달 3일 개천절 휴일이고 박 회장의 범죄사실이 명백한 만큼 기소일을 일찍 잡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박 회장과 내기골프 등 상습도박을 한 10명에게 전화를 걸어 소환했으나 2명만이 출두,이들을 상대로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10명 모두 영장을 청구하기엔 범죄사실이 미약하며 영장이 기각된 D건설 대표 이모씨(44) 등3명도 영장 재청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9-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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