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묵동 동일로변 일대 가구거리가 로데오거리로 다시태어난다.
중랑구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교에서 서울원예농협에 이르는 1㎞ 구간을 ‘먹골 로데오타운’으로 지정,대대적인 지원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랑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상가였으나 최근들어 대형 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선데다 인근지역의 상권확장에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먹골역 주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이 일대 209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이를 근거로 10여 차례에 걸쳐 관계자 회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먹골 로데오타운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중랑구는 특히 태릉중학교에 이르는 길에 중랑구 특산물인‘먹골배 홍보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5일부터 이곳상인단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거리축제를 열어 먹골 로데오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중랑구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교에서 서울원예농협에 이르는 1㎞ 구간을 ‘먹골 로데오타운’으로 지정,대대적인 지원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랑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상가였으나 최근들어 대형 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선데다 인근지역의 상권확장에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먹골역 주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이 일대 209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이를 근거로 10여 차례에 걸쳐 관계자 회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먹골 로데오타운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중랑구는 특히 태릉중학교에 이르는 길에 중랑구 특산물인‘먹골배 홍보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5일부터 이곳상인단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거리축제를 열어 먹골 로데오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9-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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