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터미널·공항 주변 위생불량 식당 적발

서울 역·터미널·공항 주변 위생불량 식당 적발

입력 2001-09-24 00:00
수정 2001-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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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상태가 불량한 철도역과 공항,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의 식당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시는 23일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역과 공항,터미널 주변의 음식점 309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34.3%인 106개 위반업소를 적발,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동서울터미널내 K식당은 유통기한이 9개월이나지난 냉면사리 등을 사용했으며 대림역 주변 A플라자식당은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돈가스 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특히 업주와 종업원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가전체 적발건수의 76.4%에 달해 요식업소의 개인 위생관리가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중 17개 업소에 영업정지명령을,2개 업소는 고발하는 한편 5개 업소에는 시정명령, 81개 업소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업소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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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9-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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