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당초 4∼5%대에서 2∼3%대로 하향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3일 “미국 테러사태에 따라 세계경제의 침체국면이 길어지고 전쟁이 일어날 경우 상황은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 이미 내부적으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낮춘 상태”라면서 “전쟁이 단기간에 그칠경우 3%대,장기전이 될 경우 2%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이에 따라 3단계 비상경제대책(컨틴전시 플랜) 수립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이같은 전망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20일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소비·투자심리의 위축으로 미국경제의 회복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올 4분기에서 최소한 2분기(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성장률에 대한 우리의 기대도 세계 경제환경변화에 맞춰나가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한국은행도 최근 3·4분기 성장률이 당초 기대를 밑도는 0.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이같은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3일 “미국 테러사태에 따라 세계경제의 침체국면이 길어지고 전쟁이 일어날 경우 상황은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 이미 내부적으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낮춘 상태”라면서 “전쟁이 단기간에 그칠경우 3%대,장기전이 될 경우 2%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이에 따라 3단계 비상경제대책(컨틴전시 플랜) 수립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이같은 전망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20일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소비·투자심리의 위축으로 미국경제의 회복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올 4분기에서 최소한 2분기(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성장률에 대한 우리의 기대도 세계 경제환경변화에 맞춰나가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한국은행도 최근 3·4분기 성장률이 당초 기대를 밑도는 0.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이같은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2001-09-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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