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화 구조조정법 첫 적용

현대유화 구조조정법 첫 적용

입력 2001-09-19 00:00
수정 200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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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석유화학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처음 적용된다.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18일 “현대유화 채무재조정안을 놓고 투신권과 계속 합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면서“더이상 시간을 끌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달안에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촉진법 통과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채권은행단의지분율이 결의요건인 75%를 넘어서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보인다.통과될 경우 촉진법 적용사례 1호가 된다.

채권은행단은 △완전감자후 4,000억원 출자전환 △투신권보유 회사채 5,610억원을 포함한 기존여신 1조9,000억원3년간 만기연장 및 금리감면 등을 골자로 한 채무재조정안을 마련했으나 투신권의 반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해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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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법이 적용되면 투신권은 보유회사채를 헐값(시가)에넘겨야 돼 손실이 막대해진다.이미 자산유동화회사(SPC)에넘긴 채권도 촉진법 적용 전례가 없어 처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따라서 막판에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안미현기자 hyun@

2001-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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