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드컵행 패배는 없다”

중국 “월드컵행 패배는 없다”

입력 2001-09-17 00:00
수정 200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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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02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본선 행에 바짝 다가섰다.

유고 출신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지난15일밤 센양에서 열린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리웨이펑과판지이의 연속 골에 힘입어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물리쳤다.

최종예선 8경기 가운데 절반을 마친 중국은 승점 10(3승1무)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선두탈환을 노리던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6)과의 승차를 4로 벌려놓았다.

방콕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태국을 3-1로 격파,승점 7(2승1무1패)을 기록,1위 이란에 1점 뒤진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앞서 테헤란에서 열린 A조 4차전에서 이란과 바레인은 0-0 무승부를 기록,이란(2승2무)은 승점8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각각 B조 4,5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연합 역시 무스카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역시 1-1로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보복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전체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아시아최종예선이 제대로치러질 수 있을 지 의문시되고 있다.아프간과 국경을 접한 우즈베키스탄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과 경기를 포함해 2차례 홈경기를 치러야 하며남은 예선 일정의 70%인 14경기가 전쟁 영향권인 중동지역에서 치러지게 돼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사태와 관련,아시아예선 남은경기에서 관중들의 반미감정을 자극할 소지가 있는 묵념을하지 않기로 했다.

임병선기자 bsnim@
2001-09-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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