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일부 수산물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따르면 고등어,갈치,김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많게는 30% 가까이 치솟았다.
전국 6대 도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이맘때 마리당 8,000원이었으나 최근에는 28% 오른 1만3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1㎏에 작년보다 5% 오른 1만1,400원대다.
고등어는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평균 소매가격이 마리당 1,810원대였으나 최근에는 10% 오른 2,0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당 2,900원대에서 3,360원으로 올랐다.
김은 1속에 지난해 3,600원대에서 이달들어 평균 소매가가4,0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는 6개 도시 평균 소매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마리당 1,450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오징어는 오히려 20%가량 가격이 내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조기,명태,김 등 주요 수산물 방출량을 배로 늘려 가격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따르면 고등어,갈치,김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많게는 30% 가까이 치솟았다.
전국 6대 도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이맘때 마리당 8,000원이었으나 최근에는 28% 오른 1만3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1㎏에 작년보다 5% 오른 1만1,400원대다.
고등어는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평균 소매가격이 마리당 1,810원대였으나 최근에는 10% 오른 2,0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당 2,900원대에서 3,360원으로 올랐다.
김은 1속에 지난해 3,600원대에서 이달들어 평균 소매가가4,0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는 6개 도시 평균 소매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마리당 1,450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오징어는 오히려 20%가량 가격이 내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조기,명태,김 등 주요 수산물 방출량을 배로 늘려 가격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9-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