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변 미국을 돕자”온정·추모 잇따라

“참변 미국을 돕자”온정·추모 잇따라

입력 2001-09-14 00:00
수정 200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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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참사를 겪은 미국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과 추모행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는 13일 미국 테러 피해자들을위한 모금활동에 나서 이날 1차 구호활동 지원금 5만달러(약 6,200만원)를 미국 적십자사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국 관계자는 “사고 직후 미국 적십자사로부터 별도의 국제지원이 필요없다는 연락을 받고 모금 운동을 하지않기로 했으나 성금을 내고 싶다는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않아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은행계좌(한빛은행 108-05-002144) 또는 전국 13개 지사를 통해 모금하고 있다.이와함께 대한적십자사홈페이지(www.redcross.or.kr) 게시판에는 성금을 내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재해극복범시민연합(www.sarangilgi.or.kr)도 “시민들이원하면 참가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단을 미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재난구조봉사단’‘사랑터’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재해극복범시민연합’은 이날 미국대사관에 ‘삼가 미국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힌 조화를 보낸데 이어 서울 광화문 등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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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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