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유휴지개발 사업자 선정 의혹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개발사업 전결권자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상호(李相虎·구속) 전 개발사업단장이 국회의 동행명령장 발부로 이날오후 국감장에 출석함에 따라 국감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 올랐다.함께 구속된 국중호(鞠重皓) 전 청와대 행정관은또다시 출석을 거부해 증언이 무산됐다.
■유휴지 사업 의혹:민주당 이희규(李熙圭) 의원은 “사업계획서 평가단과 공항공사 사업 관계자들이 ‘토지사용료는전체 부지의 면적에 대해 납부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면서 “원익㈜컨소시엄측이 사업제안 때 개발계획에 편입된 64만평의 부지에 대해서만 325억원의 토지사용료를 제시,중대한 결격사유가 됐는데도 1,400여억원이나 많이 써낸 ㈜에어포트 컨소시엄을 따돌리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 의원은 “여러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건교부가 공항공사에 2차례나 공문을 발송하고 고위간부가 직접 방문하는 등 이례적 태도를 보인 것은 이미 내부에서 문제점 지적이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단장은 “‘대통령 친인척 관련설’ 등은 내부에서오갔던 소문을 옮긴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천공항의 문제점:민주당 조한천(趙漢天) 의원은 “인천공항의 차입금 규모가 8월말 현재 3조7,000억원이나 되는데도 여객터미널 외장 마감공사의 설계 결함 등으로 12억9,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적지않다”고 질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개발사업 전결권자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상호(李相虎·구속) 전 개발사업단장이 국회의 동행명령장 발부로 이날오후 국감장에 출석함에 따라 국감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 올랐다.함께 구속된 국중호(鞠重皓) 전 청와대 행정관은또다시 출석을 거부해 증언이 무산됐다.
■유휴지 사업 의혹:민주당 이희규(李熙圭) 의원은 “사업계획서 평가단과 공항공사 사업 관계자들이 ‘토지사용료는전체 부지의 면적에 대해 납부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했다”면서 “원익㈜컨소시엄측이 사업제안 때 개발계획에 편입된 64만평의 부지에 대해서만 325억원의 토지사용료를 제시,중대한 결격사유가 됐는데도 1,400여억원이나 많이 써낸 ㈜에어포트 컨소시엄을 따돌리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추궁했다.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 의원은 “여러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건교부가 공항공사에 2차례나 공문을 발송하고 고위간부가 직접 방문하는 등 이례적 태도를 보인 것은 이미 내부에서 문제점 지적이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단장은 “‘대통령 친인척 관련설’ 등은 내부에서오갔던 소문을 옮긴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천공항의 문제점:민주당 조한천(趙漢天) 의원은 “인천공항의 차입금 규모가 8월말 현재 3조7,000억원이나 되는데도 여객터미널 외장 마감공사의 설계 결함 등으로 12억9,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적지않다”고 질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9-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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