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경쟁’이 전부인 이 땅에서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린 ‘제2회 해외 이민·유학 박람회’를 찾은 H벤처기업 과장 최모씨(37)는 내년 5월쯤 캐나다로 이민을 떠날 계획이라면서이민 동기를 이같이 밝혔다.
1일부터 시작된 이민·유학 박람회에는 미국,캐나다,호주등 10개국 4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틀동안 4만여명의학생, 직장인 등이 몰렸다.호주와 뉴질랜드는 대사관 직원들이 나와 부스를 차리고 홍보와 함께 법률 자문에 응했다.
일부 업체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현지 변호사까지 동원했다.
각 업체가 마련한 부스는 이민 ·유학 안내책자와 상담을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영상물 상영장도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아들을 둔 김모씨(40·여)는 “당장 이민을 떠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대안으로 이민을 검토해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대학생 김모씨(24·S대 물리학과 3년)는 “대학을 나와도 취업도 어렵고 노력한 만큼 대가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서글퍼 아예 유학 이민을 떠나기로 했다”고말했다.
한국전람주식회사 이영호(李永鎬)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자녀의 교육과 장래,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정치 염증 등을이민 이유로 든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3월에 열린 1회박람회에 이어 이번 박람회도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이민·유학 박람회는 내년 3월 다시 열린다.
박록삼기자 youngtan@
1일부터 시작된 이민·유학 박람회에는 미국,캐나다,호주등 10개국 4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틀동안 4만여명의학생, 직장인 등이 몰렸다.호주와 뉴질랜드는 대사관 직원들이 나와 부스를 차리고 홍보와 함께 법률 자문에 응했다.
일부 업체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현지 변호사까지 동원했다.
각 업체가 마련한 부스는 이민 ·유학 안내책자와 상담을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영상물 상영장도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아들을 둔 김모씨(40·여)는 “당장 이민을 떠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대안으로 이민을 검토해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대학생 김모씨(24·S대 물리학과 3년)는 “대학을 나와도 취업도 어렵고 노력한 만큼 대가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서글퍼 아예 유학 이민을 떠나기로 했다”고말했다.
한국전람주식회사 이영호(李永鎬)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자녀의 교육과 장래,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정치 염증 등을이민 이유로 든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3월에 열린 1회박람회에 이어 이번 박람회도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이민·유학 박람회는 내년 3월 다시 열린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9-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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