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 카드’발행

‘공익성 카드’발행

입력 2001-08-31 00:00
수정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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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비씨카드사와 제휴, 지역발전기금을 적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카드인 '비씨 마이홈 러브 카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이용자가 별도의 수수료 부담없이 매출액의 0.1~0.2%를 동작구의 지역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공익성 카드로 발행된다.

동작구는 주민들의 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전기금만 적립되는 기존의 지자체 카드에 지역 백화점과 할인점을 이용할 경우 연중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구청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소속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누구나 가까운 비씨카드 제휴 은행에서 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본 연회비 외에 추가 연회비는 없다.

동작구 관계자는 “”카드 발행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용상의 편의성이 대폭 보강된 마이홈러브 카드를 애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재억기자
2001-08-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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