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전 대표이사 진영일(秦榮一·60)씨가 24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K아파트 7동 15층 복도난간에서 40여m 아래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다.
진씨의 승용차 운전사 이모씨(50)는 “진씨가 오전에 신촌의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뒤 옆 아파트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잠시 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95년부터 4년동안 LG투자증권 대표로 재직한 진씨는 평소저혈압과 당뇨로 시달려 왔으며,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병고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지루함을 더 이상 이겨내지 못하고 먼저 간다”라고 써 있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진씨의 승용차 운전사 이모씨(50)는 “진씨가 오전에 신촌의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뒤 옆 아파트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잠시 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95년부터 4년동안 LG투자증권 대표로 재직한 진씨는 평소저혈압과 당뇨로 시달려 왔으며,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병고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지루함을 더 이상 이겨내지 못하고 먼저 간다”라고 써 있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8-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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