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주택銀, 삼성카드 현금서비스 중단

조흥·주택銀, 삼성카드 현금서비스 중단

입력 2001-08-09 00:00
수정 200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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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주택은행은 8일 CD공동망내 가상계좌를 통해 삼성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제공했던 하나은행에 대해 가상계좌를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4만5,000명의 삼성카드 고객들은 이날부터 두은행 CD기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두 은행은 삼성카드가 다른 은행들과의 제휴나 협약없이은행공동망을 사용하면서 수수료절감 등의 이익을 취하고있다며 서비스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지만 회신이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금융당국은 하나은행과 제휴를 맺은 삼성카드가 은행공동망을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힌 뒤라 두 은행은 실력행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도 삼성카드가 은행공동망을 통해 영업을 확장할경우 은행공동망 가상계좌를 폐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현재 삼성카드 고객이 은행공동망을 이용함으로써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증권계좌의은행연계, 캐피털사의 은행공동망 이용도 이뤄지고 있다며시중은행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2001-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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