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입주민 종전 평형 유지”

“재건축 입주민 종전 평형 유지”

입력 2001-08-06 00:00
수정 200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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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의무공급이 시행되더라도 서울지역 재건축의경우 종전 평형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경동(裵慶東) 서울시 주택국장은 5일 “소형아파트 공급비율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지만 기본적으로 이같은 원칙을 갖고 있다”고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중요시하는 시의 입장을내비쳤다.

배국장의 이같은 견해는 3년만에 부활하기로 한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비율을 놓고 7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협의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나와 주목된다.

배 국장은 “서울시내 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을 감안해앞으로 재건축,민간택지에 적용할 소형아파트 공급비율에대한 서울시안을 최종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서울시 및 수도권 지자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의무공급 비율 부활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주택업계,재건축조합과 부동산전문가 그룹,일반수요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한 뒤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비율을 확정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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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도에 비해 소형주택 공급비율이 상대적으로낮은 서울지역의 특성을 감안,소형평형 의무공급 비율을높이거나, 이를 지키는 아파트단지에 대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승진기자
2001-08-06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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