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서 낭만의 영화축제

호수공원서 낭만의 영화축제

입력 2001-07-28 00:00
수정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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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고양 영화축제’가 다음달 6∼11일 고양시청과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인협회 고양지부(지부장 변장호 한양대 교수·63)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화 워크숍과 우수영화 야외 시사회가 마련된다.

워크숍에선 영화 기획과 구상,영화 이론이 소개되고 카메라조작법,구도 및 조명,촬영기법 등 영화 제작 실기 강의가 이어진다.

또 우수 단편 영화를 직접 보며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연기 이론 및 실기 강의도 열린다.

워크숍에는 변장호 교수를 비롯,조희문 상명대 교수,정지영 순천향대 교수,민대진 서일대 교수,노기흘 영화인협회스틸위원장,영화배우 양택조씨 등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1일에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1988년 아세아·태평양 영화제 예술영화작품상 수상작인 ‘감자’가 상영되고 영화상영에 앞서 일산 거주 영화인들과의 만남과 사인회도 펼쳐진다.문의 031-903-0027.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2001-07-28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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