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 화장품 유통기한 표기 의무화를

독자의 소리 / 화장품 유통기한 표기 의무화를

입력 2001-07-28 00:00
수정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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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똑같은 제품인데도 매장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이다.특히 화장품 전문소매점과 대형매장의 가격차가 심하다.

화장품 전문업체는 오래전 제조된 화장품을 팔기 때문에대형매장의 화장품값이 싸다고 하는 반면 대형매장은 제품을 대량주문하기 때문에 값이 싸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고있다.

그러나 소비자는 어느 말이 진실인지 판단하기 어렵다.정말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파는 것이라면 아무리 싸다하더라도 선뜻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다.대부분의 화장품 용기 밑면에는 유통기한에 관한 문구가 전혀 표기돼 있지 않다.

화장품 유통기한의 표기를 의무화한다면 소비자들이 좀더안심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최재숙 [부산시 남구 우암2동]

2001-07-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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