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대책 대신 ‘폭탄주’ 홍천 기관장회의 물의

수해대책 대신 ‘폭탄주’ 홍천 기관장회의 물의

입력 2001-07-26 00:00
수정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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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의 주요 기관장들이 수해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폭탄주를 돌리는 등 흥청망청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25일 알려져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춘섭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종목 군의회 의장, 신용선 홍천서장, 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군번영회장 등 홍천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수해복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6시 홍천읍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오후 9시쯤 야외로 자리를 옮겨 폭탄주를 돌리며 장시간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때 수해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밤을 새우고 있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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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조한종기자

2001-07-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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