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대책 대신 ‘폭탄주’ 홍천 기관장회의 물의

수해대책 대신 ‘폭탄주’ 홍천 기관장회의 물의

입력 2001-07-26 00:00
수정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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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의 주요 기관장들이 수해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폭탄주를 돌리는 등 흥청망청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25일 알려져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춘섭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종목 군의회 의장, 신용선 홍천서장, 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군번영회장 등 홍천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수해복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6시 홍천읍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오후 9시쯤 야외로 자리를 옮겨 폭탄주를 돌리며 장시간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때 수해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밤을 새우고 있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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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조한종기자

2001-07-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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