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방대책 문제점 추궁

서울시 수방대책 문제점 추궁

입력 2001-07-24 00:00
수정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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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金泳鎭·민주)는 23일 수해현장 조사에 앞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고건(高建)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수방대책과 문제점 등을 따져 물었다.

먼저 김영진 의원은 “서울시가 이번 피해의 정확한 원인과 구체적인 방지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폭우에 따른 불가항력적 요소만을 강조하며 책임회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인봉(鄭寅鳳·한나라) 의원은 “이번 폭우때는 각종 폐기물이 물길을 막아 피해가 커졌다”며 “장마를 앞두고 대대적인 청소정책을 수방대책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재욱(朴在旭·한나라) 의원은 서초동 사망사고가 단순 익사라는 서울시의 발표에 대해 “건장한 청장년들이 수심 1m에서 익사한다는 말이냐”며 “서울시가 민·형사상 책임만 면하려 한다”고 질책했다.박의원은 이어 “서울시가 정상가동된 휘경펌프장의 예만 들어 전체 펌프장이 제시간에 가동됐다고 보고하고 있다”며 “가동기록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현장 관계자의전화보고만 받고 정상가동됐다고 보고했다면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고건 시장은 답변에서 “가로등 감전사 관련 보고서는 1차보고서일뿐 최종보고서는 아니다””라며 “”최종 결론은 경찰의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시장은 또 “”사고 전 각 자치구에 누전차단기 조기설치 지시를 내렸으나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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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임창용 조승진기자 sdragon@
2001-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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