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 국제자유도시 정책기획단은 23일 제주도 전역을 비자(입국사증)없이 출입국이 자유로운 무비자 지역으로 하고 제주공항과 제주항을 중심으로 일정지역을 수출입에 따른 관세를 매기지 않는 무관세 지역으로 지정하는것을 골자로 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이번주중 이같은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조만간 관련부처 장관급을 위원으로 구성될 정부의 실행기획단에 넘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정은 세부검토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세법과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특례법안을 제출,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논란을 빚어온 영어공용화 지역지정 문제와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가문제는 논란이 많아 결론을 유보키로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기획단은 이번주중 이같은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조만간 관련부처 장관급을 위원으로 구성될 정부의 실행기획단에 넘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정은 세부검토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세법과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특례법안을 제출,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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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기자 wshong@
2001-0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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