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世銀 빈국보조금 증액을”

부시 “世銀 빈국보조금 증액을”

입력 2001-07-18 00:00
수정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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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특약]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7일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관들에 대해 가난한 나라들에 제공하는자금중 대출 대신 보조금을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세계은행 본부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이같은 보조금은 아프리카 등 가난한 개도국들의 교육 강화와 보건,위생시설 등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많은 빈국들이 과중한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국제금융기관들이 빈국에 제공하는 자금들중 대출이 아닌 보조금의 비중을 50%까지 높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같은 부시의 제안은 대출금이 상환돼야 새로운 대출이 가능한 세계은행의 자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비평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2001-07-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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