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北장교사체 인도

익사 北장교사체 인도

입력 2001-07-17 00:00
수정 2001-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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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는 16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남측지역에서익사체로 발견된 북한군 장교 사체 1구를 북한에 인도했다.

유엔사측은 이날 마틴 글래서(미 육군 대령) 비서장 주관으로 사체를 인도했으며,북한군 판문점대표부의 곽영훈 책임연락관(상좌) 등 4명이 사체를 인수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북한주민사체 처리지침’과 정전협정에 따라 지난 6일 유엔사측에 사체 인도를 요청했고,유엔사는 판문점에서 참모장교급 접촉을 통해 북측에 사체를 인도키로 합의했다.

이날 송환된 북한군 중위 사체는 지난 5일 경기도 연천군필승교 인근에서 익사체로 우리 군 초병에 의해 발견됐다.

노주석기자 joo@

2001-07-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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