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일 판교신도시계획안의 최종결정을 당분간 유보하고 관련부처 및 경기도 출신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4역회의에서 “판교신도시계획 문제에 대해 건교부나 산자부, 정보통신부는 물론 경기 출신 의원들의 입장,개발주체인 성남시의 입장이각각 달라 당분간 냉각기를 갖고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전했다.
이 의장은 그러나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고속도로의 길목인 판교에 제조업 공장 5,000개를 짓는다는 발상은매우 철없는 일”이라며 제조형 벤처기업의 대거입주 형식의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4역회의에서 “판교신도시계획 문제에 대해 건교부나 산자부, 정보통신부는 물론 경기 출신 의원들의 입장,개발주체인 성남시의 입장이각각 달라 당분간 냉각기를 갖고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전했다.
이 의장은 그러나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고속도로의 길목인 판교에 제조업 공장 5,000개를 짓는다는 발상은매우 철없는 일”이라며 제조형 벤처기업의 대거입주 형식의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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