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성항(옛 장전항)이 ‘국제무역항’으로 개방돼국제무역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고성항이 국제무역항으로 바뀌면 북한의 원산,남한의 속초·동해·포항 등을 묶는 동해안무역벨트가 형성돼 남북교역은 물론,국제교역도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1일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유치 등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해 아산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는 다음달까지 금강산경제특구가 지정되면 고성항을 국제무역항으로 개방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일환으로 양측은최근 고성항의 옛 출입국사무소 건물을 상설 남북무역상 담장으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고성항을 무역항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내년 하반기부터 육로관광이 개설될 경우 해상관광이 중단되는 데 따른조치로 풀이된다.
고성항이 국제무역항이 되면 양측이 지난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던,원산에서 해금강까지의 108㎞에 이르는 금강산밸리(무역·금융·예술의 도시)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 관계자는 “금강산 경제특구가 지정되면 고성항의 역할은 물류기지항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면서 “아산이 이미 조성한 고성항부두 시설만으로도 물류수송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고성항이 국제무역항으로 바뀌면 북한의 원산,남한의 속초·동해·포항 등을 묶는 동해안무역벨트가 형성돼 남북교역은 물론,국제교역도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1일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유치 등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해 아산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는 다음달까지 금강산경제특구가 지정되면 고성항을 국제무역항으로 개방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일환으로 양측은최근 고성항의 옛 출입국사무소 건물을 상설 남북무역상 담장으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고성항을 무역항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내년 하반기부터 육로관광이 개설될 경우 해상관광이 중단되는 데 따른조치로 풀이된다.
고성항이 국제무역항이 되면 양측이 지난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던,원산에서 해금강까지의 108㎞에 이르는 금강산밸리(무역·금융·예술의 도시)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 관계자는 “금강산 경제특구가 지정되면 고성항의 역할은 물류기지항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면서 “아산이 이미 조성한 고성항부두 시설만으로도 물류수송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7-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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