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업 ‘지지부진’

남북사업 ‘지지부진’

입력 2001-06-26 00:00
수정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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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광주시와 전남도 등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해온 남북교류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북한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한건주의식’ 전시 홍보 위주로 관련사업을 추진하면서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남북교류사업의 하나로 지역 기업인들과 시와 의회 관계자 등이 방북,각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오는 10월 김치축제와 2002년 비엔날레에 각각 북한김치와 북한작품 출품을 요구했으나 북측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북측은 북한에 김치공장 설립과 각종 건설장비 지원등을 요구하고 있다.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차후 실무협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근 북측에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 지원 등을 위해이를 통일부에 질의했으나 ‘농기계가 아니어서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는 등 사전에 관련 법규 검토도 없이 무리하게 대북사업을 추진해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또담양군이 방울토마토,완도군이 미역보내기 운동을 최근추진했으나 후속적인 교류는 불투명한 상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1-06-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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