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군 수뇌부의 골프 파문과 관련,사퇴론이 제기돼온조영길(曺永吉)합참의장 등을 경질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치권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합참의장 사퇴론에 대해 “군 인사문제를 정치권에서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런 계획(경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를뒷받침했다.
여권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 “합참의장 공관에 작전지휘시설이 갖춰져 있는 만큼 조 합참의장이 공관에서 지휘한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고 본다”면서 “야당측이 요구하는 군 수뇌부 전원문책 주장은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오풍연 홍원상기자
여권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 “합참의장 공관에 작전지휘시설이 갖춰져 있는 만큼 조 합참의장이 공관에서 지휘한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고 본다”면서 “야당측이 요구하는 군 수뇌부 전원문책 주장은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오풍연 홍원상기자
2001-06-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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