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올해 처음 실시한 대학원 후기 모집에서 인기학과는 강세를 보인 반면 기초학문 분야에서는 또다시 미달사태가 발생,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인문대와 사회대 박사과정은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도 미달사태를 빚어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인력 부족 현상이심화되고 있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471명을 모집하는 석사과정에는 896명이 지원해 평균 1.9대 1을,159명을 모집하는 박사과정에는 235명이 지원해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사 과정은 사회대가 19명 모집에 3명,자연대 천연물과학연구소는 3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으며 인문대는 3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0.9대 1이었다.하지만 행정대학원과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은 6대 1과 4대 1,법대와 경영대는 5대 1과3대 1이었다.
석사 과정은 농생대가 0.5대 1,치과대 0.7대 1,국제지역원0.9대 1인 반면 행정대학원 11대 1,환경대학원 10대 1, 법대 7.3대 1,경영대 6.4대 1로 전문대학원과 인기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는 이번 후기모집에서도 일부 석·박사과정 미달 사태로 2001학년도 정원의 결원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인문대와 사회대 박사과정은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도 미달사태를 빚어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인력 부족 현상이심화되고 있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471명을 모집하는 석사과정에는 896명이 지원해 평균 1.9대 1을,159명을 모집하는 박사과정에는 235명이 지원해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사 과정은 사회대가 19명 모집에 3명,자연대 천연물과학연구소는 3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으며 인문대는 3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0.9대 1이었다.하지만 행정대학원과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은 6대 1과 4대 1,법대와 경영대는 5대 1과3대 1이었다.
석사 과정은 농생대가 0.5대 1,치과대 0.7대 1,국제지역원0.9대 1인 반면 행정대학원 11대 1,환경대학원 10대 1, 법대 7.3대 1,경영대 6.4대 1로 전문대학원과 인기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는 이번 후기모집에서도 일부 석·박사과정 미달 사태로 2001학년도 정원의 결원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1-06-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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