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참여자치시민聯 “정부지원 안받겠다”

충북 참여자치시민聯 “정부지원 안받겠다”

입력 2001-06-23 00:00
수정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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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시민단체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행정기관으로부터 재정지원을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

시민연대는 최근 청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민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권력을 비판,감시하는 시면연대가 감시대상 기관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음으로써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단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500여명의 회원이 내는 회비로만 재정을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해 ▲직지찾기 운동 ▲아파트 공동체운동 ▲사회복지사업 등에 모두 3,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행정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송재봉(36) 사무국장은 “경상비가 아닌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온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지원받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2001-06-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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