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 개발 취소해야

문경 주흘산 개발 취소해야

입력 2001-06-20 00:00
수정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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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주흘산 개발여부를 둘러싸고 문경시와 지역 환경단체가 대립(대한매일 4월 13일자 24면)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생태계관리연구소 소장인 계명대 김종원 교수는 현지 조사보고서에서 “주흘산 개발예정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연생태계 핵심지역에 접하는 제1완충지대로 토지이용기본원칙에 따라 개발이 엄격히 제한돼야 한다”고 19일밝혔다.

김종원 교수는 “주흘산은 백두대간의 준령이자 한반도생태계 네트워크의 중심지인데다 세계자연보존 연맹이 지정한 국가적으로 보호돼야 하는 독특한 경관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부적합한 개발은 엄격히 규제할 필요가있다”고 지적했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2001-06-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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