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 또 大選 영남후보론

여권에 또 大選 영남후보론

입력 2001-06-14 00:00
수정 200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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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지난 12일 출입기자들과 만찬에서 여권의 차기후보와 관련,‘영남 후보론’을 시사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안팎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는 영남민심을얻지 못하면 힘들고,대구·경북 사람들은 이 지역 출신 후보가 대선에 나오면 50% 이상이 찍겠다고 했다”면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이후 10년이 지났는데,다음에 또그러면(다른 지역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15년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모 재벌회장을 만났더니 나를 링컨 미 대통령에 비교하면서 이미지 메이킹을 주문하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그러나 이를 부인했다.

이에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등 경쟁주자들은 논평을 피했다.

이춘규기자 taein@
2001-06-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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