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기술담보대출 확대돼야

독자의 소리/ 기술담보대출 확대돼야

입력 2001-06-13 00:00
수정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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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벤처기업을 하고 있다.지금 우리 중소 벤처인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너무나어렵다.기술이 있는데도 은행들은 담보만을 요구한다. 따라서 정부는 중소기업들이 기술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신용조사 전문기관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확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시장에서 기업에 대한 신용정보 부족과 신용평가에 대한정확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은행들은 안전한 담보만 요구하는 것이다. 기술력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정해 점수로 환산해 그 신용평가 점수를 토대로 은행들이 대출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줘야 할 것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을 위한 신용평가 전문기관을 설립해중소기업들이 살아난다면 금융권의 고급실업인력의 고용확대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무신용장 무역거래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도 발생하게 될 것이다.

최창주 [대구 남구 대명2동]

2001-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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