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어린이들 충치 유독 많아”서울시 치과의사회장 신영순씨

“강남 어린이들 충치 유독 많아”서울시 치과의사회장 신영순씨

입력 2001-06-04 00:00
수정 2001-06-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시,그 가운데서도 서울의 강남에 사는 어린이에게서충치가 유독 많고,시골 어린이는 아주 적습니다.” 오는 8일 열리는 ‘2001년 치아의 날 및 제56회 구강보건시상식’을 준비중인 신영순 서울시치과의사회장(57)은 도시와 농촌 어린이의 충치율 차이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달려있다고 말했다.

“부유층일수록 서구화된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또 부유층 자녀들은 간식을 자주 하고 초콜릿,비스켓,과자등도시골 어린이보다 많이 먹습니다.이런 요인들 때문에 충치발생율이 높은 거죠” 그는 “하루 밥 세끼만 먹는 산촌 사람들은 충치가 절대적으로 적다”면서 “도시에서도 소위 달동네 사람들이 확실히 이가 덜 썩는다”고 덧붙였다.

협회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일들도 털어놨다.

“치과의사가 수요 이상으로 배출돼 내년에는 적정 인원보다 2,500여명이 많게 되고 그로부터 5년뒤에는 3,400여명이더 많게 됩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과대학 입학정원을 10% 감축하고 해외 치과대학 졸업자들은 1년동안 임상수련을의무적으로 받을 것을 제안했다.

“기득권 보호라고 여길 것입니다.그러나 치과의사수가 너무 많아 적정 수입을 올리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면 불필요한 보철이나 치료를 하는 등 과잉 진료를 할 우려가 높습니다.” 그는 “부정 치과의료행위로 인한 부작용도 심각하다”면서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유상덕기자
2001-06-0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