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경찰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운동’이 1일로 2,000번째 상봉을 기록했다.
2,000번째 상봉자는 사촌자매인 이정희(본명 손복순·69·여·서울 관악구 신림동) 손수월씨(73·여·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로 6·25 때 헤어진 뒤 이날 오전서울 남부경찰서장실에서 50년만에 재회했다.
상봉 유형은 부모·자녀가 638건 ▲형제·자매 608건 ▲숙부·조카 394건 ▲사촌 형제 256건 ▲부부 38건 등이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시민과 ‘가까운 이웃’으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검색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0번째 상봉자는 사촌자매인 이정희(본명 손복순·69·여·서울 관악구 신림동) 손수월씨(73·여·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로 6·25 때 헤어진 뒤 이날 오전서울 남부경찰서장실에서 50년만에 재회했다.
상봉 유형은 부모·자녀가 638건 ▲형제·자매 608건 ▲숙부·조카 394건 ▲사촌 형제 256건 ▲부부 38건 등이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시민과 ‘가까운 이웃’으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검색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1-06-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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