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BHS)이 다음달 초부터 완전 자동화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개항후 잦은 고장으로 따로 가동되던 BHS와 항공사공용시스템(CUS)을 연결,당초 계획대로 탑승객의 수하물을 완전자동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승객들의 탑승수속 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앞당겨지며,탑승 24시간 전에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된다.수속도 지정된 카운터가 아닌 모든 카운터에서 가능하게 된다.수하물에 2개씩붙이던 꼬리표도 1개로 줄어든다.
인천공항공사 박근해 기술운영본부장은 “수하물 처리의완전 자동화를 위해 1주일 동안 시험 운영한 결과 성공을거뒀으며,이달 말까지 추가 시험운영과 숙달 훈련을 계속진행할 예정”이라며 “46개 취항 항공사중 자체 준비가미흡한 2개 외국 항공사는 7월 말까지 현재의 반자동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인천공항공사는 개항후 잦은 고장으로 따로 가동되던 BHS와 항공사공용시스템(CUS)을 연결,당초 계획대로 탑승객의 수하물을 완전자동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승객들의 탑승수속 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앞당겨지며,탑승 24시간 전에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된다.수속도 지정된 카운터가 아닌 모든 카운터에서 가능하게 된다.수하물에 2개씩붙이던 꼬리표도 1개로 줄어든다.
인천공항공사 박근해 기술운영본부장은 “수하물 처리의완전 자동화를 위해 1주일 동안 시험 운영한 결과 성공을거뒀으며,이달 말까지 추가 시험운영과 숙달 훈련을 계속진행할 예정”이라며 “46개 취항 항공사중 자체 준비가미흡한 2개 외국 항공사는 7월 말까지 현재의 반자동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5-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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