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녀 교육비 월 44만원

두자녀 교육비 월 44만원

입력 2001-05-16 00:00
수정 200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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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한달 평균 교육비가 22만1,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96년의 19만3,000원보다 2만8,000원이 늘어난 것이다.

15일 통계청이 전국의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0년 사회통계조사(교육부문)’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한달 평균 교육비는 22만1,000원으로 학교 납입금(9만6,000원)과 과외비(7만7,000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두 자녀를 둔 가정은 한달에 44만2,000원의 교육비를 지출하는 셈이다.

◆월평균 교육비 지출. 대학 이상 학생이 54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수생 (36만3,000원) 고등학생(22만7,000원) 중학생(17만5,000원) 순이었다.취학전 학생의 교육비는 12만2,000원으로 초등학생(11만2,000원)보다 많았다.

가구당 교육비는 한달 평균 37만1,000원으로 96년의 33만8,000원보다 약간 증가했다.가구당 과외비 지출은 14만1,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줄어드는 기현상이 빚어졌다.학생 1인당 과외비도 96년 8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감소했다.관계자는 “조사·분석된 통계 수치는 사회 분위기상 납득하기어려워 분석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신 학교 납입금은 96년 11만3,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증가해 납입금이 가계에 주름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평균 37만1,000원이었으며 10만∼20만원대가 23.0%로 가장 많았다.한달에 자녀 교육비로만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가구도 5.8%나 됐다.

◆전공과 직업 불일치 심화.

전공과 직업이 일치하는 경우는 고작 29.3%에 불과했다. 희망교육 분야는 컴퓨터관련이 62.9%, 어학관련이 30.5%,문화·교양관련이 25.6%의 순이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90% 가량이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5-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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