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섭의원 검찰 출두

심규섭의원 검찰 출두

입력 2001-05-04 00:00
수정 200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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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횡령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심규섭(沈奎燮·안성)의원이 3일 오후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丁炳旭)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심 의원을 상대로 이사장으로 있던 옛 평택공과대학(현 경문대)의 등록금 횡령 및 뇌물공여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또 교육부 간부에게 준 1,000만원의 대가성 여부와 대학교이중매매 의혹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심 의원은 지난 98년 등록금 58억원 가운데 12억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비리의혹과 함께 같은 해 8월 학교 실습 기자재 지원금 12억원을 빨리 지원받기 위해 교육부 간부에게1,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심 의원측은 “대학 매각문제는 당선 이후 조씨가 ‘학교를 사고 싶다’고 연락해 왔으나 심의원에게 권한이 없어 거절했다”며 “나머지 사안들도 검찰조사에서 자세히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
2001-05-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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