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기 FBI국장 누가될까

美 차기 FBI국장 누가될까

입력 2001-05-03 00:00
수정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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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프리(51) 미국 연방수사국(FBI)국장이 1일 오는 6월 사임할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 FBI국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언론에 거론되는 FBI국장 후보로는 프랭크 키팅 오클라호마 주지사와 마르크 래시코트 전 몬태나 주지사,전관세청장인 레이 켈리,올리버 벅 레벨 전 FBI부국장보 등4명.

공화당원인 키팅 주지사는 FBI 요원 출신으로 법무부에서근무한 경력이 있다. 월가의 금융가로부터 25만달러를 받은 것이 최대의 약점이다.또 지난 대선기간중 부시 대통령의 과거 마약복용 여부를 공개할 것을 요구,부시 참모진들사이에 미운 털이 박혔다. 래시코트 전 주지사의 경우 일부 공화당 관계자들이 낙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그의입장에 토를 달고있다.

한편 임기 만기를 2년 앞두고 사임의사를 밝힌 프리 국장은 이날 성명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자신과 FBI를확고하게 지지해준 데 깊은 감사를 표시했지만 막상 자신을 임명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는 ‘감사하다’는 말한마디만 남겨 감정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김균미기자

2001-05-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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