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추가상승 위해 ‘체력 보강’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추가상승 위해 ‘체력 보강’

최진욱 기자 기자
입력 2001-05-02 00:00
수정 200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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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4월 한달간 바닥권 탈출에 성공한 미국시장은 추가적인상승을 위한 체력을 보강하는 데 마지막 한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주에 공개될 4월 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NAPM) 고용보고서 등은 지난주에 공개된 1·4분기 GDP성장률에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보름 앞으로 다가온 FRB의 금리 인하폭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요일 장세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띠었다.증시가 본격적인 랠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경기회복이나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에 대한 개선없이 지수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나스닥지수의 경우 확실한 호재가 나오지 못한다면 15일까지 2,300선을 돌파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금요일에 발표될 4월 고용보고서가 이번주 시장을 움직일 가장 큰 재료이다.월가에서는 신규고용인원의 경우 3월보다 증가한 1만3,000명,실업률은 4.3%에서 4.4%로 높아질것으로 예상한다.

경기회복의 신호가 나타나더라도 실업률의 꾸준한 상승은소비심리를 위축시켜 V자형 경기회복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고용보고서는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잣대 역할을 할 것이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도 경기회복에는 부담이다.가계와 기업들의 지출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와소비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2001-05-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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