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개국 감축 조직개편

금감원 5개국 감축 조직개편

입력 2001-04-28 00:00
수정 2001-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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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34개 국 가운데 5개 국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27일 단행했다.

자본시장감독국이 증권감독국 소속 실(室)로 축소되고 심의제재국은 검사총괄국 소속 실로 축소됐다.

은행감독1·2·3국은 은행감독1·2국으로 통합,축소됐다.

보험검사 1·2국이 보험검사국,증권검사국 2개 국이 증권검사국으로 통합됐으며 조사부문에서는 조사총괄국과 조사1·2국이 조사1·2국으로 통합,축소됐다.

검사국 및 조사국의 부서 수는 줄지만 인력은 충원된다.

그러나 회계분식에 대한 감리기능 강화를 위해 종전 조사총괄국 소속 조사감리실과 공시감독국 소속 회계제도실을통합해 회계감리국으로 새로 만들었다.비은행검사1·2국은존속됐다.

금감원은 부서 명칭의 통일을 위해 내부 지원부서는 ‘실’로,기관·시장감독·검사업무 담당부서는 ‘국’으로 하고 담당업무에 부합하도록 부서 명칭을 일부 변경했다.

감독정보국은 경영정보실로 이름이 바뀌었고 정보관리국→정보시스템실,감독조정실→감독총괄국,국제감독국→외환감독국,소비자보호국→소비자보호센터,검사총괄실→검사총괄국,정보기술검사국→IT검사국으로 각각 변경됐다.

금감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부원장보의 수를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을 포함,종전 8명에서 6명으로 줄이고 업무시스템을 바꾸는 등 집행간부(임원)의 운영체제도 손질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4-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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