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기관에서 처음으로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7일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에서 부원장보로 승진한 이성남(李成男·54) 전 검사총괄실장.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 부원장보는 69년 씨티은행에 들어가 21년간 한국지사에서 재무·회계·전략분석·데이터센터 업무 등 폭넓은금융경험을 쌓은데다 늘 ‘열린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노력하는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하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을 위에다 거침없이 건의하는 당찬 ‘여걸’로 통한다.한편 금감원은 이날 이순철(李淳哲)총무국장,유흥수(柳興洙)공시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박현갑기자
화제의 주인공은 27일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에서 부원장보로 승진한 이성남(李成男·54) 전 검사총괄실장.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 부원장보는 69년 씨티은행에 들어가 21년간 한국지사에서 재무·회계·전략분석·데이터센터 업무 등 폭넓은금융경험을 쌓은데다 늘 ‘열린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노력하는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하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을 위에다 거침없이 건의하는 당찬 ‘여걸’로 통한다.한편 금감원은 이날 이순철(李淳哲)총무국장,유흥수(柳興洙)공시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박현갑기자
2001-04-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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