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학계의 원로인 조직신학자 박봉랑(朴鳳琅) 한신대명예교수가 25일 낮 12시30분쯤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소천했다.83세.일본 도쿄신학대와 한국신학대를 졸업한 뒤미국 하버드대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58년 한신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84년 정년 퇴임 때까지 조직신학중 칼 바르트 신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현대신학사조와 한국교회의 신학적 실존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기독교의 비종교화’‘신의 세속화’‘종말론적 신학’ 등의 저서를 남겼다.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고 장례식은 27일 오전 9시 서울 한신대 교정에서 한신대학장으로 치러진다.(02)902-3181
2001-04-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