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대주교 석탄 메시지“세상 구원의 표징되길”

정진석대주교 석탄 메시지“세상 구원의 표징되길”

입력 2001-04-26 00:00
수정 200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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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정진석(鄭鎭奭)대주교는 부처님 오신날(5월1일)을 앞두고 25일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앞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정진석 대주교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물질만능주의사조와 생명경시 사상이 만연해 있다”면서 “불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들은 본연의 가르침을 먼저 실천하고 사람들에게 세상안에서 구원의 표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2001-04-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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