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는 솔직한 평가 위주로”

“자기소개는 솔직한 평가 위주로”

입력 2001-04-20 00:00
수정 200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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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가치관 등 정의적(情義的) 특성에,구술고사는지식의 인지·적용능력 평가에 초점을 둘 것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구민회관 강당에서 열린 대학입시설명회는 800여명의 학부모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과 서초구청이 공동 개최한 입시설명회에는 서울대,연세대 등 6개 대학은 입시 관계자가직접 참석,입시안의 특성과 준비 요령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동국대 등 3개 대학은 자료만 제공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엄상현(嚴尙鉉) 학술학사지원과장이 참석,올해의 수능 출제방향과 교육부의 입시정책 등에대해 설명했다.학부모들은 대학 관계자들의 설명을 열심히 받아적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먼저 설명에 나선 이화여대 조지형(趙志衡) 입학부처장은 “자기소개서는 화려한 문체보다는 자신에 대한 진솔한 평가가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장점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지적 경험,특별활동 내역,전공선택 이유 등을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심층면접 과정에서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의내용을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성균관대는 수시모집 때 시행하는 지필고사는 외국어지문이 포함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세대 김하수(金河秀) 입학관리처장 등 대부분 대학의관계자들은 “수시모집 때 ‘우수학생 조기선발’이라는취지를 살려 재수생은 뽑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4-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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