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지하철 60만㎞ 무사고 운전 김규석 기관사

17년 동안 지하철 60만㎞ 무사고 운전 김규석 기관사

입력 2001-04-20 00:00
수정 2001-04-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기관사일을 해왔습니다” 서울시 지하철공사 종로승무소 소속 김규석(金奎奭·46) 기관사는 19일로 국내 지하철 사상 최초로 60만㎞ 무사고 운전을 기록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60만㎞는 1호선 청량리∼수원간을 1만2,170회,서울∼부산간을 1,351회,지구를 15바퀴 각각 순환하는 것과 같은 거리다.

김 기관사는 “지하철 운전은 정거장간 평균거리가 짧고 돌발적인 사태가 많아 운전 내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뜻하지 않게 잠시 정차할 때 시민들이 심하게 항의할 경우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3년 9월 지하철 기관사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17년 8개월여만에 60만㎞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하철은 정거장간 평균거리가 1.2㎞로 철도청의 8㎞ 이상(경부선 기준)에 비해 훨씬 짧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정밀운행을 해야 하는데다 철도청의 경우 장거리 구간임에도 100만㎞를 달성하는데 평균 18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김기관사의 기록은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지하철공사는 이같은 의미를 감안,19일 오후 2시10분 1호선신설동역 승강장에서 공사 차원의 축하행사를 열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4-2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