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의 결혼을 둘러싼 해프닝을 통해 민족화합의 의미를 부각시킨 작품‘불타는 소파’(오태영 희곡,김영환 연출)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상연되고 있다.
극단 사조가 만든 이 작품은 신혼부부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첫 아이 임신까지의 기간동안 벌어지는 돌발적인일들을 남북상황과 주변 강대국들의 입장에 연결한 코미디다.
북한 체제에 젖은 신부의 행태로 불거지는 별거,이에 대한장인과 시어머니의 입장차로 악화되는 부부사이가 분단의 아픔을 부각시키지만 결국 부부의 의지로 화합을 이끌어 내 민족화합에 대한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의지를 강조한다.
5월3일까지(월 쉼) 화∼금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 일오후3시·6시.(02)761-4046.
김성호기자 kimus@
극단 사조가 만든 이 작품은 신혼부부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첫 아이 임신까지의 기간동안 벌어지는 돌발적인일들을 남북상황과 주변 강대국들의 입장에 연결한 코미디다.
북한 체제에 젖은 신부의 행태로 불거지는 별거,이에 대한장인과 시어머니의 입장차로 악화되는 부부사이가 분단의 아픔을 부각시키지만 결국 부부의 의지로 화합을 이끌어 내 민족화합에 대한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의지를 강조한다.
5월3일까지(월 쉼) 화∼금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 일오후3시·6시.(02)761-4046.
김성호기자 kimus@
2001-04-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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